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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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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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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2016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분야, 세원확보 분야, 신규수입원 발굴 등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최우수부서는 '지방세외수입 부과·징수제도 효율성 제고를 통한 과태료 징수 증대'를 발표한 건강증진과, 우수는 '수요반응자원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소개한 청소과, 장려는 '장기 체납 세외수입 정리 및 체비지 매각 계획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발표한 도시정책과가 선정됐다.

건강증진과는 흡연단속원 4명이 금연구역 내 흡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징수하는 사례를 발표했고 청소과는 수요반응자원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연간 4천526만 원의 세외수입 증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도시정책과는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장기·고액 체납자 체납액 2억3천5백만 원, 매각 대금 8억6천8백만 원 등 총 11억3백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장형택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증대와 국가전력난 해소에 기여한 청소과 사례처럼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가 지방재정 확충에 꼭 필요하다”며 “올해 발표된 우수사례가 다른 부서로 전파돼 많은 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16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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