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일본에서 온 NCT 멤버 유타와 태국에서 CLC 손이 ‘엄마없는 하늘아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유타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 3층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잔치’ 기자간담회에서 “다른점을 이야기하면 끝이 없다”면서도 “연예인으로서의 고민에 대해 조언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이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 그는 “좀 어렵다”고 웃으면서도 “엄빠가 좋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또 유타는 “가수로서는 멋지고 귀엽고, 팬 분들을 설레게 할 수 있는 모습이라면 이 방송에서는 자연스럽고 저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CLC 손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족 여행을 갔다왔다”며 “진짜 가족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피소드에 대해 “발리 갔을 때 박미선-이봉원 선배님이 진짜 결혼 기념일이셨다. 그래서 유타 오빠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해드렸는데 감동을 받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돌잔치’는 ‘아이돌잔치’와 ‘엄마없는 하늘 아래’ 두 코너로 구성돼 있는 세대 공감 아이돌 예능프로그램으로 아이돌을 10대 전유물이 아닌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모두의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잔치’에는 방송인 이봉원 박미선 부부를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 슈퍼주니어 이특, NCT 유타, CLC 손, 라붐의 솔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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