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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자연재해에도 업무서비스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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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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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상황에도 업무 가능한 재해복구시스템 운영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설공제조합은 자연재해,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으로 전산장애가 발생돼도 단시간내에 정상적인 업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재해복구시스템을 운용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조합의 업무서비스는 100% 전산으로 처리되고 있어, 조합원의 업무 편의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경주 지진, 태풍 차바 등 강력한 자연재해, 사이버테러가 빈번하게 발생돼 이에 대한 안전한 대응 여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조합은 IT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의 선도업체인 KT와 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부터 재난에 따른 전산장애시 정상화까지 소요시간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권고한 3시간이내를 목표로 시뮬레이션을 반복 수행했고, 그 결과 소요시간이 1시간 내외로 크게 단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조합원업무서비스 중단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해복구시스템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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