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페스티벌'은 2016년도 마지막 남은 만남의 자리로 지난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부산거주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과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선남선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처음 만나는 선남선녀들의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개성만점 자기소개, 리프트데이트, 조별요리 대결 등 선남선녀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내에서의 딱딱함을 벗어나 야외에서 커플과 함께 늦은 가을을 만끽하며 즐기는 조별미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직장이나 개인적인 만남이 어려운 젊은 층을 위한 만남의 자리 제공으로 결혼을 장려하고자 하는 부산 시책 사업으로, 타 시도와 차별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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