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인도와 경제적 파트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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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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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인구 13억 인도의 경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 시장은 17일 인도 국내 모터사이클 공급 1위인 산드라(Sandhar) 그룹 Mr. Jayant Davar회장(이하 자이안트 다바르)가 만나 경제교류협력에 관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지난 8. 12일 인도 뉴델리 시장개척단이 현지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 시장을 비롯해 산드라그룹 자이안트 다바르 회장과 이중훈 고문, 김성찬 ㈜플라토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시가 추진한 뉴델리 시장개척단의 일원이었던 김성찬 ㈜플라토 대표는 당시 뉴델리 현지에서 자이안트 다바르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안양을 방문할 계획임을 전달받았다.

뉴델리 시장개척단은 방문 당시 1억4000만원을 현장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안양은 인도시장과 경제적 동반자적 관계가 되길 희망하고 있고, ㈜플라토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기업”이라고 말했고, 이안트 다바르 산다르그룹 회장 역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산드라그룹은 자국내 모터사이클 관련 기계와 사출품 생산 1위를 달리는 유망기업으로, 모터사이클은 인도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품목이다. 자국내 33개 공장을 두고 있고 스페인, 멕시코, 폴란드 등 해외에도 지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는 6천2백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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