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숙면 돕는 '바디베개·타퍼' 판매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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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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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좋은 잠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 따라 바디베개·타퍼 각광

이브자리가 출시한 스콘 바디베개[이브자리]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이브자리가 수면 시 체압을 분산시켜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 '바디베개'와 '타퍼'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브자리가 발표한 판매량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디베개' 제품군의 2015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디베개는 옆으로 수면 시 다리 사이에 끼우고 팔을 감싸는 형태의 베개로,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한쪽 팔과 다리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편안한 수면 자세를 유지시켜 척추 보호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에 출시된 '스콘 바디베개(ㄱ자형)'는 측면 수면 시 가장 많은 무게가 쏠리는 하체 부분 지지를 위해 하단부 면적이 넓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바닥에 깔거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타퍼'의 대표 제품인 '라이젤 타퍼요'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젤 타퍼요'는 탄성폼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탄성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몸을 받쳐주는 인체공학적 누비가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 체압 분산을 돕는다.

이브자리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바디베개·타퍼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성 침구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개인의 수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침구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타퍼·바디베개 등 신개념 기능성 침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주 뒤척이거나 옆으로 잠을 청하는 고객들이 바디베개나 타퍼를 사용해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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