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6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위한 정부합동평가 ‘상해요인 조사처리 및 부당이득금 징수’ 지표에서 94.7%로 최고점인 가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과 함께 추진한 ‘장기입원 사례관리-연계사업’을 통해 올해 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177명 중 장기입원자 62명을 퇴원토록 해 3억6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 보장의 수단이 되는 생활보장제도다.
오채중 시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개인 맟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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