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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가 대세? 인터넷 분야 임금 빠르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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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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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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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IT 산업 급성장에 따라 업계 근로자 임금 수준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취업정보업체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이 16일 공개한 '2016 인터넷 산업 근로자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업계 평균 월급이 9495위안(약 162만원)에 육박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는 업종별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1분기 기준 중국 주요 도시 화이트칼라 평균 월급인 7018위안도 웃돌았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게임산업 근로자 평균 월급이 1만2347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IT 서비스(시스템·데이터·보안)이 1만63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분야는 8694위안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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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 베이징의 인터넷 산업 근로자 월급이 1만3727위안(약 2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하이(1만1596위안), 선전(1만188위안), 광둥(9668위안) 등 4대 1선도시가 그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오히려 임금 수준이 높아졌다. 직원 수 20~99명 사이의 IT 기업의 평균 월급은 9986위안으로 중·대형 기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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