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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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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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가 학교 교사들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15일 고양동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사들은 직무 스트레스 증가, 운동부족 등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한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근무시간으로 인해 병원진료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 해 치료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건강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간호사, 의사,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건강검진과 의사와의 일대일 개인 건강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상태 파악 및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는 검진을 통해 건강이상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나 병원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보건소 내 사업과 연계해 추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직장 생활로 업무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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