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강원랜드 내달 3일까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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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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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들이 자문한 한국영화 100선 중 86점의 영화포스터 전시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강원랜드호텔 4층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영화 100년 포스터 전시회를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2013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선정한 한국영화 100선 가운데 일부 유실된 작품과 개인 소장분을 제외한 86점의 한국영화 포스터가 공개된다.

오는 19일부터 27일사이 주말에는 한국영화 100선 가운데 엄선된 8편의 작품을 하루에 두 편씩 나누어 호텔 내 위치한 카사시네마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미워도 다시한번, 혈맥, 맨발의 청춘, 깊고 푸른 밤 등 한국영화 100선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을 뒀다. 

강원랜드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리조트 방문 고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 며 “관람객들이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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