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및 선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내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80명을 1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주 25시간근무를 조건으로 한다. 단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할 수 있다. 급여는 시간당 6,470원의 임금과 간식비 3,000원이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모집분야는 △도서관사서지원 △행정지원보조 △진료보조지원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유관기관업무지원 △공공시설물정화 △문화유적지정화 △불법광고물정비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2017. 1. 2)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고양시민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생계급여 대상자’ △장애 1~2급 중증 장애인 △직전단계 연속 2단계 참여자 △직전단계 중도포기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절차는 연령, 부양가족, 재산상황 등 내부 심사기준 평가항목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다음달 23일 참여자가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보험증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