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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준중형 전략 모델 '올 뉴 위에동'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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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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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중형 세단 시장 선도하여 베이징현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

중국 전략 모델 올 뉴 위에동[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차종 위에동의 완전 변경 모델인 ‘올 뉴 위에동’ 출시로 중국 준중형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全新悅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위에동은 지난 10월 출시된 ‘위에나(悅纳, 영문명 신형 베르나)’와 함께 현대차 중국 준중형 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전략 모델로,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위에동(悅動)’의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이징현대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중국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며 “향후 준중형 세단 시장을 선도하며 베이징현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위에동은 주요 고객인30~40대 중산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각 도로 상황에 최적화 된 편안하고 견고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공간 최적화를 통해 달성한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외관은 ‘캐스캐이딩 그릴’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합리적인 실내 공간 디자인을 통해 공간 활용률을 최대화해 패밀리카로서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최고 출력 123마력(ps)의 감마 1.6 D-CVVT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및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 성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ISG 시스템 △휠 에어커튼 적용 등 다양한 연비 저감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자녀들의 안전에 민감한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형 사이드 에어백 △ESC(차체 자세 제어 장치) △HAS(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했으며 △동급 최초로 8인치 LCD 스크린 적용 및 ‘애플 카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동시 탑재 △스마트 트렁크 △스마트 온도 제어 열선 시트 등을 통해 동급 최강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올 뉴 위에동은 올해 말부터 북경 3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총 1995m²(약 603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신차 ‘올 뉴 위에동’ 2대 △’신형 위에나’, ‘신형 쏘나타’ 등 승용 10대와 ‘ix25’, ‘신형 투싼’ 등 RV 4대를 포함한 양산차 14대 △친환경차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 △고성능차 ‘RN30’, ‘i20 WRC 랠리카(레플리카)’ 2대를 포함해 총 1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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