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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WBA 어워드’ 네번째 수상…'최고 무선 네트워크 기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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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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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WBA’ 어워드에서 뛰어난 스마트 무선백홀 기술력 및 선도적 상용망 적용을 인정받아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 : WBA Co-Chairman Chris Bruce, 사진 우측 : SK텔레콤 박용현 매니저)[사진= SK텔레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텔레콤이 4년 연속 'WBA 어워드'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WBA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에서 와이파이와 무선전송 과정에서 전파를 하나로 집중시켜 보내는 '스마트 빔포밍'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의 선도적 상용화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 2014년 '최고의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 부문 수상, 지난해에는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는 도서지역 등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지역의 통신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와이파이 비면허 대역에서 차세대 통신기술인 '스마트 빔포밍(Smart Beamforming)'을 적용 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올해 여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도서지역에 적용을 시작했으며, 유선망에 문제가 생긴 재난지역이나 비상상황 발생 지역의 신속한 임시 전송망을 구축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관련된 SK텔레콤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과 장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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