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8/20161118095053317774.jpg)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으면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중지하는 조치를 착착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탄핵이라는 법적 절차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면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임 거부는 확실해졌다"며 "우리는 19일 집회 이후 후속 법적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예고한다"고도 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라고 운을 뗀 뒤 "국민이 조사를 받으라고 명하는데 청와대에 앉아서 인사권을 행사하고 검찰 조사를 거부하면서 엘시티 수사를 지시, 친박(친박근혜) 지도부를 버티게 하고 하수인을 시켜 촛불 민심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한다는 정보도 돈다.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라고 서통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이 시간도 드라마를 보며 쿨쿨 주무시고 반격을 준비하는 박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야3당 공조 하에 법적·정치적 퇴진을 준비하겠다"며 "1,000만 아니 3,000만이 촛불을 들 때까지 평화집회를 하겠다. 우리는 평화집회와 준법투쟁을 통해 정권의 불법과 맞서 싸우겠다. 선으로 악을 물리치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내가 박 대통령을 만나고자 했던 유일한 이유는 퇴진하라는 민심을 전달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박 대통령과 총리 선임을 의논한다고 하는 것은, 더구나 부역자인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함께 총리를 논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열린 야 3당 대표회담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영수회담을 재개해 총리를 추천하자고 제안했지만 추 대표는 거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임 거부는 확실해졌다"며 "우리는 19일 집회 이후 후속 법적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예고한다"고도 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라고 운을 뗀 뒤 "국민이 조사를 받으라고 명하는데 청와대에 앉아서 인사권을 행사하고 검찰 조사를 거부하면서 엘시티 수사를 지시, 친박(친박근혜) 지도부를 버티게 하고 하수인을 시켜 촛불 민심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한다는 정보도 돈다.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라고 서통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이 시간도 드라마를 보며 쿨쿨 주무시고 반격을 준비하는 박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야3당 공조 하에 법적·정치적 퇴진을 준비하겠다"며 "1,000만 아니 3,000만이 촛불을 들 때까지 평화집회를 하겠다. 우리는 평화집회와 준법투쟁을 통해 정권의 불법과 맞서 싸우겠다. 선으로 악을 물리치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내가 박 대통령을 만나고자 했던 유일한 이유는 퇴진하라는 민심을 전달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박 대통령과 총리 선임을 의논한다고 하는 것은, 더구나 부역자인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함께 총리를 논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열린 야 3당 대표회담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영수회담을 재개해 총리를 추천하자고 제안했지만 추 대표는 거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