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논술 등 수시 합격자 17일로 당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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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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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한 건국대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등 수시모집 합격자를 조기 발표했다.

건국대는 수능일인 17일 오후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647명과 KU논술우수자전형 합격자 462명을 발표했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 최종합격자 48명도 당초 예정인 12월 6일보다 앞당겨 이날 발표했다.

이들 수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이날 치러진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최종 합격이 확정됐다.

건국대는 이날 수시모집 KU고른기회전형(유형1~5) 1단계 합격자 853명(면접대상자)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하면서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640명 모집에 총 1만2121명이 지원해 18.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평가를 거쳐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총 1910명을 개별 면접해 동점자까지 총 647명을 선발했다.

KU논술우수자전형에는 462명 모집에 1만7383명이 지원, 37.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난 10월 1~2일 이틀간 논술고사를 실시해 논술고사 성적 60%와 학생부 교과 20%, 비교과 20%를 반영해 선발했다.

건국대는 KU자기추천전형과 KU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최초합격자 외에 2017학년도 해당 모집단위 선발인원의 1배수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예비번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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