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7년 화훼재배 농업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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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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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016년 화훼재배 농업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는 화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장기적 경기침체 및 최근 위축된 화훼분야에 대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내달 말일까지 관내지역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80여 농가의 시설하우스 면적을 농업인단체와 합동으로 조사, 시설하우스 면적을 기준으로 내년에는 화분지원사업으로 6천만원이 증액된 2억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인공상토사업은 3천4백만원 증액된 2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화훼작물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한편 시는 화훼농업인들이 화분 및 인공상토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내년 2월∼3월 사이에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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