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당진 지역 원도심 활성화,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중소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당진시 어기구 국회위원도 참석했다.
원도심 상가번영회를 방문한 주 청장은 주차장시설의 확보와 가로등 설치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원도심 역사를 이용하여 지역 어른들의 향수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도심 재발견 마케팅'을 추진 할 경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당진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 고객이 찾아오는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당진상공회의소로 이동하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벽우㈜ 등 기업인 14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내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해외 우수한 강소기업 벤치마킹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지원 확대방안, 인력의 원할한 수급방안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주 청장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정책반영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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