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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데이터 기반으로 차세대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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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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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지능화, 고도화된 사이버침해공격 위협에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종합적 분석을 위한 시나리오 기반의 차세대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차세대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국산 빅데이터 엔진 '아이클라우드심(eyeCloudSim)'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고속 검색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수집에서부터 분석까지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이며,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한다.

또한, 다양한 이기종 장비에서 발생하는 정형 및 비정형 로그를 수집하고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으로 장애 방지 및 분산 처리가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 시각화와 통계,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기능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안정적인 통합보안 관제운영을 위해 기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병행 운영기간을 거친 후 2017년 1월부터 차세대 통합보안관제시스템으로 전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용량 로그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보안관제업무의 효율성증대 및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시간 감소로 사이버위협에 대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안전한 u-city 부산 구현'을 위해 지난 2009년 3월에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시 본청과 16개 구, 군의 주요 행정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대민서비스에 대한 사이버위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의 사이버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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