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8일 오후 2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제17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와 23일 오후 1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심리치료 Cas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아동학대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대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질의 등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오후 1시 서면 쥬디스태화 또는 서면1번가 일대에서 부산동·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함께 리플릿 배부, 아동지킴이 서명(포켓포토) 등을 실시하고, 각 구별 현수막 게재, 지하철스크린 도어 광고(연산역) 등 다양하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전홍임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단 한 명이라도 학대피해아동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며, 또한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가로 개소되는 만큼 우리 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5일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아동학대 사례개입에 대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와 사례관리를 분리해 기관별로 전담함으로써 아동학대사업의 효율성을 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