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4건 등 1252억원 규모, 115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51건 포함됐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 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 등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특히,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 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 적용된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8/20161118152426922928.jpg)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