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캠코, 125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8 1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5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개찰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캠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4건 등 1252억원 규모, 115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51건 포함됐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 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 등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캠코는 "공매 입찰할 때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특히,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 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 적용된다.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