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담고 도서기증까지…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완공 앞두고 지역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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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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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롯데물산 샤롯데 봉사단[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연말 롯데월드타워 완공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8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최근 송파구청과 연계해 임직원 도서기증,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잇달아 진행했다.

우선 지난 17일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 롯데물산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함께 후원금 600만원을 냈고 샤롯데 봉사단 20명이 참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500여 가구에 김장김치 7000kg(약 3500포기)를 직접 담궈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엔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에비뉴엘 직원들이 ‘책 읽는 송파’ 사업을 후원차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에 직접 모은 약 3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 4일엔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에비뉴엘 직원들이 ‘책 읽는 송파’ 사업을 후원차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에 직접 모은 약 3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사진=롯데물산 제공]


또한 오는 22일에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해 송파구 마천시장 내 70개 점포에 롯데물산의 소방안전팀이 파견돼 화재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전직 소방관과 소방방재 관련 업무 경력자로 구성된 소방안전팀 요원들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유형별 초기 진화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기 및 소방관련 위험요소도 직접 점검한다.

롯데물산은 이외에도 강동·송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단지 주변에서 열리는 ‘백제한성문화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고, 지난 9월에는 ‘슈퍼문 프로젝트’를 진행해 한달 간 약 600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려 한다“며, “향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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