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예산‘100만인구 도약 지역경쟁력 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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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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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12.11% 증가, 총규모 2조741억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2017년 예산안’을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청주시 2017년 예산안은 행사․축제 및 민간보조금 규정준수 및 예산편성사전절차 이행, 지방채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성 유지범위 내에서 확장적 편성을 했다.

총규모는 전년대비 12.11%(2,241억원)가 증가한 2조 74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3.65%(2,162억원)가 증가한 1조8,004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95%(79억원)가 증가한 2,737억원이다.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기업투자유치에 따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증가와 정부예산(안)의 내국세 확대에 따른 교부세 증가, 초과세입예상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증가다.

지방세는 전년대비 24.99%(999억원)가 증가한 4,995억원이다.교부세는 전년대비 7.62%(271억원)가 증가한 3,827억원 등이다. 고이율 지방채(3.5%)의 조기상환 200억 등 2017년 예산대비채무비율을 전년대비 1.2%(268억)감축된 4.4%로 하향하는 등 안정적인 채무관리를 한다. 재정자립도는 2016년 당초예산대비 3.13% 증가한 33.12%, 재정자주도는 0.13%증가한 59.39%로 재정건전성이 상향된다.

재정확대는 100만 인구 도약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에 집중투자한다. 시는 기본방향을 ①전국 최고의 아이키우기 환경조성 ②정주환경개선 ③기업유치확대 ④일자리확충 ⑤지역균형발전으로 설정으로 했다. 아울러 주민편익증진 및 민생안정을 위한 투자도 지속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2017년부터 출산장려 시책과 연계한 완전한 무상보육 구현 및 양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발전을 주도할 아이들의 생활․교육․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2030청주시도시기본계획에 따른 2025년 100만인구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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