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교사 300명" "수업혁신 방법 공유 위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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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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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원주 대성고등학교에서 ‘2016 수업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역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교과연구회가 수업혁신의 방법 공유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를 위해 모인 교사들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대성고등학교에서 ‘2016 수업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를 추진한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토론교육연구회’, ‘독서연구회’, ‘강원놀이교육연구회’ ‘원주과학교육연구회’ 등 강원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 18개 팀이 주제와 대상에 따라 34분과별로 나눠, 학생중심 수업과 실천중심 활동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천미경 교육과정 과장은 “이번 연구회가 선생님들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수업혁신의 사례들이 많이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선생님들이 서로 협력하여 살아있는 배움의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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