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청약 경쟁률 99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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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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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일반청약 경쟁률이 996.23 대 1로 집계됐다.

에이치엔티와 주관회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진행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27만주에 대해 총 2억6898만1260주의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투자자의 청약 증거금은 총 약 1조3449억원이 몰렸다. 수요예측을 거치는 과정에서 시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뢰를 구축한데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100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에이치엔티가 추진 중인 대부분의 신규사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IoT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치엔티는 납입기일이자 환불일인 22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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