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여성리더 워크숍 및 여성농업인 현장 교육’을 개최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 (사)농가주부모임강원도연합회, 시군회장, 분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촌문화복지사업’ 활성화, ‘농가주부·고향주부모임 임원 리더쉽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대학교 김흥겸 교수의 ‘농업과 인문학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한 교수의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문화체험과 화합의 시간 등을 갖고 협동조합의 이념과 여성리더,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완규 본부장은 "문화·복지사업은 농촌의 활력을 찾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협동조합 고유의 정신을 최일선에서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여성복지담당자와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계시는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여성농업인 육성에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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