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결승골’ 구자철, 종아리 부상…4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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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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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7)이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경기에 약 한 달간 결장할 전망이다.

구자철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대표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와 알프레드 핀보가손도 부상을 당해 구자철과 함께 윈터 브레이크 이전 출전이 힘들다”고 전망했다. 분데스리가의 윈터 브레이크는 12월 말부터 약 한 달이다. 따라서 구자철도 4주 정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나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구자철과 함께 뛰었던 팀 동료 지동원(25)도 근육 통증으로 이번 주말인 19일 밤 11시30분에 열리는 헤르타 베를린과 홈경기에 나서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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