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29일 취임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풍력자원개발의 공공주도화를 위한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공사는 제주도로부터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육상 1개소·해상 3개소 후보지 선정하는 등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는 개발사업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성구 사장의 퇴임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새로운 사장 선임 이전까지 경제통상산업국장의 직무대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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