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화재취약대상 '보이는 소화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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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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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8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 및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초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설치,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이날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일환으로 군포시장을 포함, 노인복지 대상 등 6개소에 한국복합물류에서 공용소화기함을 기증·설치했다.

한국복합물류의 김학봉 과장은“소화기 및 소화기함 설치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향후에도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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