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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JTBC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3월 30일 차병원 계열의 차움의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이후 차병원 계열의 일본 차병원에서 가족과 함께 면역성 강화를 위한 세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차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 치료는 회당 35만엔(일본거주), 45만엔(한국거주)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비서실장 측은 총 5차례 진료를 받았는데, 1회에 45만엔, 한화로 400만원 이상에 달했다. 총 진료비는 2000만원이 넘는다.
그러나 김 전 비서실장 측이 낸 돈은 446만원으로 4차례 진료는 사실상 무료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차병원은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김 전 비서실장에게 차병원이 금전적 혜택을 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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