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 선전 쾌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9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이용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

  • -국비 6억원 확보... 연간 2억원 예산절감에 기여

▲서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정진대회 장려상 수상(왼쪽에서 3번째 한찬동 서천군정책기획실장)[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이용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한 250kw/h의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으로 지난 4월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전국 지자체 지원’ 총 사업비 27억 원 중 22.2%인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7년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가동 예정으로 시설이 설치되면 버려지는 폐열을 에너지화 하여 온실가스 880TCO2 감축에 기여하고 특히, 생산된 전기 연간 1,860MW를 사업소 내 시설가동 전력으로 사용하여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부터 단순하게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폐기물처분 부담금을 부담하는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되면 약 2억원의 부담금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환식 자원순환사업소장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예산절감 및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폐자원 에너지화의 새로운 신기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