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채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기사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일일이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국도 시끄러운 상황에서 축하 받는 것 자체도 사치라 생각 드네요. 양가 부모님 허락하게 조촐하게 치룬 거니 지인 분들 삐지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비공개 결혼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예쁜 척해서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1일 경기도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6세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스몰웨딩을 치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