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균상, '낚시 왕' 등극…손 쓰지 않아도 농어들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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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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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윤균상이 ‘낚시 왕’으로 거듭났다.

11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갯바위 낚시를 떠난 득량도 3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아침식사를 마친 뒤 갯바위로 낚시를 떠났다. 갯바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물고기 떼를 보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이서진은 농어 한 마리를 낚았고, 그는 의기양양해하며 “내가 상어도 잡았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보조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서진은 유자를 따러 떠났고, ‘월척의 기운’은 윤균상에게 이어졌다. 그는 낚싯대를 담구고 점심을 먹으러 떠났고 손 한 번 쓰지 않고 농어를 낚았다. 이어 그는 신들린 듯 농어를 낚으며 ‘낚시 왕’으로 거듭났다. 윤균상에게 낚시를 알려준 에릭조차 그의 낚시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균상의 낚시실력으로 이날 ‘삼시세끼’ 식구들은 농어회부터 구이, 매운탕까지 풍족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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