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노동자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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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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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9일 한국노총 등 노동자들이 서울시청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노동자 수만명이 참석해 정부의 노동개혁을 규탄하고, 박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낡은 대한민국 기득권세력을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박 대통령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벌과 청와대가 결탁해 국정을 농단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집회 후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4차 촛불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박원식 기자]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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