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를 신설하고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바로 연결되는 이 코너에는 모두 9건의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 등을 밝히고 있다.
우선 "박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전(2011년1월~7월) 차움병원을 이용하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JTBC의 15일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병원 원장이 당시 일했던 간호사에 물어봤더니 대선을 앞둔 박 후보에게 혹시라도 누가 될까 봐 직원이 '길라임'으로 썼고, 박 후보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실명으로 해달라고 요청해 바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중앙일보의 18일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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