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57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나카무라 가쓰미(48초77)가 2위, 중국의 유헤신(48초81)이 3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50m에서 23초67로 3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스퍼트를 보여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자유형 1500m에서 박태환은 15분07초86으로 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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