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 이곳에서 횃불을 들었던 광주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36년 만에 다시 횃불을 밝힌것이다.
주최측 추산 7만명(경찰 추산 1만9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5·18민주광장과 금남로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촛불대회’ 는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각 단체별 대통령 하야 성명 낭독, 하야 촉구 공연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9시께 마무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