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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도는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기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11. 17.(목)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인권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법률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인 행정국장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하였다.
인권위는 앞으로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되며, 도민 인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와 인권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가 진행되었고, 이날 위원장으로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은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가 선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앞으로 충북도의 각종 인권정책이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이 도출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는 “도민의 보편적인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충북도 인권업무 추진계획 등 인권 현안에 대한 인권위원회의 실질적인 심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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