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19일 ‘나라사랑 역사콘서트’를 수련관 내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역사콘서트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운영된 ‘나라사랑 광고제작단’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광고제작단’은 그동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나라사랑 CM송 및 홍보영상 제작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나라사랑 광고제작단’ 활동을 결산하고자 추진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나라사랑 CM송 UCC가 공개됐으며, 청소년동아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특히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경기중앙교육원 김영숙 원장은 ‘우리나라의 숨겨진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 유네스코 등재 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CM송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국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제작한 나라사랑CM송을 활용해 지역에 나라사랑정신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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