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립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초청해 '호호(好好)-한겨울엔 따뜻한 박물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을 감상했으며, 박물관 내 극장 '용’'서 특별공연 '버려야 할 것들'을 관람했다.
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문화나들이' 행사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를 관람하고,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측은 "박물관문화나들이 외에도 객석나눔,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희망기관은 문화재단 전자우편(hrcho@cfnmk.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77-2906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