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심복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국회의원으로 뽑은 전남 순천에서도 분노가 촛불로 타올랐다.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길에서 3500여명(경찰 추산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 하야', '이정현 사퇴'를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순천시 연향동 일대에서 촛불을 들고 1시간 동안 가두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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