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브랜드 평판 당당히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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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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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이민호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의 전지현과 이민호가 한국기업 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소는 현재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부터 2016년 11월 18일까지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87만8776개를 분석했다.

우선 전지현의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279만9400, 그리고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21만9968과 190만7072가 되었고, 브랜드평판지수 592만6440로 분석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소셜분석에서는 ‘예쁘다’와 ‘아름답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그리고 이민호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96만1300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32만2784와 119만3800이 되었고, 브랜드평판지수 347만7884로 분석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소셜 분석에서는 ‘멋지다’,‘섹시’가 높게 나왔다.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경우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데다 방송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더욱 관심이 쏟아졌다. 덕분에 배우들 브랜드 평판 또한 여유롭게 1,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3회부터는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두 주인공의 평판도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전지현과 이민호, 수애, 김영광, 송지효, 유연석, 임지연, 한석규, 이선균, 오지호, 이동건, 박진희, 김소은, 소이현, 김재원, 차인표, 류효영, 손호준, 이수경, 송재림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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