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즉시 현지로 출동시켜, 우선 위험지역인 3km 이내 농가 32호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검사에서 3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검역본부 최종 확진이 나오기 전에 양성반응이 의심이 되는 농장 3호를 포함한 인접 농가에 대해 미리 예방적 살처분키로 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는 2~3일 후에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10km 이내 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도 착수했다. 더불어 충북도내 모든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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