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시로 물드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도 공주문화원 원장, 충남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주에서 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 시인은 최근까지 시집과 산문집을 40여권 발간했고, 특히 ‘풀꽃’, ‘행복’, ‘선물’과 같은 시들은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주요 수상경력은 충남도 문화상(2007), 박용래 문학상(2007), 황조근정훈장(2007), 제41회 한국시인협회상(2009), 제26회 정지용문학상(2014) 등을 수상했다.
이번 명사특강은 도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는 올해 충남도청 명사특강 마지막 강의는 인문학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다음달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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