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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이벤트 포스터[충남교육청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부터 ‘충남교육과 함께하는 행복한 손편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11일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마음을 격려하고, 각종 매체의 발달로 사라져 가고 있는 정성어린 손편지 전달을 통해 가족 사랑의 진심과 가치를 재발견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참여 대상은 수능 시험을 치룬 고3 수험생 및 고3 수험생을 둔 가족 구성원이며, 참여방법은 고3 수험생이 가족에게 또는 가족들이 고3 수험생에게 친필로 작성한 손편지를 충남교육청 공보담당관실로 보내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감동적이고 사연이 있는 한통의 손편지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사연에 맞는 이벤트를 연출해 모든 수험생 및 가족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추진하는 최종국 공보담당관은 “어느덧 추억이 되어가고 있는 손편지는 이메일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는 전할 수 없는 진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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