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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향상 위한 종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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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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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이동권 보장, 장애인별 특성이해 등 교육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내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교육’이 수원 장안구 소재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향상과 운수종사자 전문성 증대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도내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상담원, 관리자 등 총 650여명이다.

교육은 종사자들의 교대 근무를 고려해 하루 8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자립생활, ▲장애인별 특성이해(여성 장애인 등) 등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강승호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명확히 드러난다.”면서, “앞으로 시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교통악자들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갖춘 차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6조에 의거해 각 시군의 주체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27개 시군에서 총 557대의 특별교통수단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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