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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노무현-이명박' 향한 망언에 이해찬 "노무현재단 등 단호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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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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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해찬 SNS & 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의 발언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해찬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 여러분의 열성적인 도움 덕분에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의 망언 영상을 온존한 상태로 구했습니다. 노무현재단 등 관계기관 단체들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9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에 참석한 김경재 회장은 "임기 말이면 (대통령이) 다 돈을 많이 걷었는데 노 전 대통령도 8000억원을 걷었다. 돈을 걷은 사람은 이해찬 총리의 형과 이학영 전 의원인데 기술을 좋게 해서 안 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도 미소재단으로 2조원을 걷었다. 박 대통령이 임기 말 미르재단 등을 만든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관리자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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