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요리사를 비롯한 군인, LG디스플레이 직원, 음식점 영업주, 학생 등 316개 각계각층에서 참가했다. 이중 30개 팀을 선정해 이순옥 한국조리기능장협회 회장 등 최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이, 금상2팀에는 파주시장 상장과 각 100만원 상장 등 총 10팀이 수상 했고,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장단콩 5KG를 부상으로 지급됐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파주시 탄현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광후, 임서나팀이 장단콩나물 감자탕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본선진출작 홍보관 및 지난해 수상자를 초청하여 시식회 및 장단콩 월병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요리경연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장단콩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