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무) AIA 평생보장 암보험’ 출시

[사진=AIA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AIA생명은 보장금액과 기간을 늘린 ‘(무) AIA 평생보장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으면서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암보험이다.

기존의 갱신형 암보험의 경우, 갱신 시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계약 유지가 어려워져 보장기간 공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상품은 첫 보험료 그대로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장기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할 경우 표준형에 비해 약 35% 정도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표준형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만큼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암 치료비를 고려해 보장 금액도 현저히 높였다. 보험 가입 시 체증형을 선택하는 경우, 20년동안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며, 일반암 진단 시 최대 9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주계약 300구좌 가입 시 계약일부터 20년 이후)

AIA생명 상품부문장 강신웅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소비자들이 암보험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험료와 상품 경쟁력, 두 가지에 초점을 둔 상품”이라며, “가입자의 배경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텔레마케팅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다.

상품의 종류는 1형1종(체증형, 무해지환급형), 1형 2종(체증형, 표준형), 2형1종(평준형, 무해지환급형), 2형 2종 (평준형, 표준형) 등 총 네 가지다.

월 보험료는 40세 체증형 무해지환급형 80세 월납기준 남성 3만1840원, 여성 2만25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