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고 및 응급구호 지원, 관광수요 견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군 장병 후생복지 증진 및 영토 관리지원 등을 위한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토부와 협력해 타당성 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군 당국과 백령도 주변 민간항공기 비행절차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번 용역착수로 그동안 인천시가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결과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지역이 1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섬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 최북단의 안보역량과 서해상 불법조업 상시 감시체계 등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5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백령도 신공항 건설 검토의 필요성을 반영시켜, 국토부에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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