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솜사탕처럼 녹는 신개념껌 '솜사탕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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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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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제과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해태제과는 솜사탕과 껌을 결합한 '폭신폭신 솜사탕껌(이하 솜사탕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솜사탕껌은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맛과 촉감이 솜사탕 모양이다. 하지만 한 움큼 뜯어 입 안에 넣으면 솜사탕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껌이 씹힌다. 솜사탕도 먹고 껌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솜사탕과 껌의 비율을 맞춰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살리는 게 핵심이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폭신한 솜사탕의 촉감이 적거나, 반대로 껌의 양이 적어 씹는 재미가 반감된다.

한 손으로 먹기 편한 용기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견딜 수 있도록 이중 실링 처리했다. 용기 겉면에는 자유자재로 변하는 솜사탕을 형상화한 바바파파를 캐릭터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바바파파는 솜사탕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국민 캐릭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이색제품인 데다 솜사탕과 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며 "실제 출시 초기임에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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